대구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달성군은 화원읍 국도 5호선 주변 '설화명곡역 주변 간판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설화명곡역 주변 간판개선사업'은 달성군 관문 지역인 화원IC 진입로에서 천내천까지 1.4㎞, 건물 61개 동 및 112여 업소가 사업 구간에 해당된다.
달성군은 내년 상반기에 간판 디자인 설계를 하고 하반기에는 업소별 특성과 지역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일원을 ‘디자인 간판 거리’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사업 대상지인 설화명곡역 주변의 노후하고 난립한 간판을 아름답게 디자인된 간판으로 개선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달성 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