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주)(IS동서)가 연말연시를 맞아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18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전날 대구시에 집수리∙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에스동서는 대구에 진출한 이후 지난 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연말에 이웃사랑성금을 내고 있다.
전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 취지를 밝혔다.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경제 불황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권혁운 회장은 “코로나19 속 더욱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보면 어린 시절이 떠 오른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주변을 한번 더 둘러보는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며 “성장하는 기업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기업이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기부 의미를 밝혔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기업의 이익을 우선하기보다 지역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라’는 권혁운 회장의 소신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업을 펼치기도 전인 지난 2017년부터 대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먼저 실행했으며 이 선행은 매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