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는 유성요양병원과 지난 10일 매년 지역사회 인재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유성요양병원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보건 향상과 고령화 사회로 인하여 급증하는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치료 및 재활 요양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설립된 재단이다.
지역 내 노인성, 급만성 질환 치료·요양·재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선린대와의 산학협력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문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 및 교육 시설 제공 등에 노력하고 있다.
최요한 병원장은 “지역의 명문 선린대학교와 MOU를 통해 인재 양성 및 산학협동을 통한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아울러 지역 병원으로서의 사회공헌 역할을 담당하는 좋은 시발점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문 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에 대한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협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