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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희 계명대 동산병원 홍보팀장 ‘올해의 홍보인상’ 수상

코로나19 대구 최전방에서 홍보 업무 수행하며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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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0.12.16 14:18:08

박문희(가운데) 계명대 동산병원 홍보팀장이  ‘제2회 데일리메디 홍보인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명대 동산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박문희 홍보팀장이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열린 한국병원홍보협회 정기총회에서 ‘제2회 데일리메디 홍보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홍보인상은 국내 병원홍보분야 종사자 중 언론소통과 취재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보건의료전문지인 데일리메디가 후원한다.

박문희 홍보팀장은 1996년 대구·경북 최초로 신설된 계명대 동산병원 홍보과에 입사, 25년간 병원 홍보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대구MBC 감사패’, ‘매일신문 감사장’, ‘대구교통방송 감사장’ 등을 수상하며, 지역 언론계가 인정하는 홍보인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초 코로나 1차 대유행 때는 전세계 언론이 집중되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 소재의 계명대 동산병원과 대구 중구 소재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코로나19 전담병원) 양 병원의 언론 대응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내·외신을 가리지 않고 하루 수백 통의 전화를 응대하며, 의료진들과 국민이 소통하게 하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박문희 팀장은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신 협회와 데일리메디에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모든 국민과 의료인들뿐 아니라 그 뒤에서 병원홍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병원홍보인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분들을 대신해 받은 만큼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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