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가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2020 수성대 LINC+ 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LINC+ 사업 참여 학생들의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선순 총장과 참여 학과 교수 및 학생과 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호텔조리과 캡스톤디자인팀 ‘막걸리한잔’ 등 링크+ 참여 9개 학과에서 모두 18개 팀이 참여한 이 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을 출품하고 팀별로 시연 및 설명을 진행했다.
대상은 반려동물 천연해충퇴치제인 ‘오지말개’를 출픔한 애완동물관리과의 ‘세티콩’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연꽃을 모티브로 한 메탈 패션안경테 개발로 안경광학과 ‘만능조’ 등 3팀이 수상하는 등 18개 팀 모두 수상했다. 상금은 대상이 60만원을, 최우수상 4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씩 각각 지급됐다.
양혜주 취업지원처장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참여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대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동기부여는 물론 보다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캡스톤디자인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