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1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범부처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공수처장에 대한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시키는 공수처 설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저녁 7시 35분 전국에 생중계되는 TV를 통해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선도국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은 연설문을 TV 생중계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탄소중립 비전 선언은 한국이 국제사회의 노력에 선도적으로 동참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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