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9일 경북도에서 시·군별로 1년 동안 펼쳐온 각종 새마을업무 추진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2020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는 경북도가 한 해 동안의 새마을업무 추진 성과를 총결산하며, 새마을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근간으로 새마을업무추진 등 5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평가 후 우수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했다. 청도군은 3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 새마을환경살리기 대회 개최, 엠블럼제작 및 홍보 꽃탑설치, 코로나 19 감염병예방 일제방역 실시, 새마을기록물 자료전시관 조성 등 총 19건의 특수시책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 전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에코백 나눠주기운동, 지구촌 공동체 확산운동 전개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청도군은 2020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비대면 행사로 추진해 재활용품 884톤을 수거해 1억3천만원의 성과를 거양했으며 800여 새마을지도자 참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12회 총 1만2천여 명이 참여한 방역 대응,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사업 9개소 추진, 새마을세계화사업 지속 추진 등 새마을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새마을회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21년동안 새마을 전 가족이 환경살리기 행사에 참여해 생명살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100주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