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는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조용현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정기총회에서 ‘2020년 올해의 논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조용현 교수는 ‘유방초음파 영상의 질감특징을 이용한 딥러닝 기반 종양판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공지능을 의료에 적용하는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기존의 CT, MRI, 초음파 진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연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조 교수는 현재까지 약 150편의 인공지능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대구가톨릭대병원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상정보를 이용한 종양진단 분야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