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시공한 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와 화성개발이 시공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이 제16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주거용부문 우수상과 업무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화성에 따르면,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은 최근 1년간 준공완료된 건축물과 최근 3년간 준공완료된 토목시설물에 대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되는데 국내 토목·건축 분야에서는 최고로 권위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거용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준공됐으며 지하1층, 지상최고 25층 아파트 14개동에 1047세대의 대단지이다. 인간과 자연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휴식이라는 두 가지 소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운정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 파티오는 자연친화적 단지내 테마공원 조성으로 2020 굿 디자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업무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은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9층(본동)에 연면적 52,673.92㎡로서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기존 1사옥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와 함께 건축정보모델(BIM)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원주 혁신도시 클러스터 진입부에 자리하고 있어 혁신도시의 관문으로서 랜드마크적 기능을 수행한다.
화성은 이번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2개 현장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며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성은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하고 세상을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