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난 8일 청송군에서 개최된 '2020 옥외광고·경관업무 시·군 평가'에서 옥외광고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경북도 옥외광고물대상전의 성공적 추진, 불법광고물 엄단조치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민간 유공자 부문에서는 허준열 경북옥외광고협회부회장이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옥외광고 업무개선실적, 공공디자인과 유해환경 개선 및 경관업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공간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 시·군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동득 건축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쾌적한 도심 경관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수상의 영광이 있기까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경산시 광고문화와 옥외광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경산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경산시가 옥외광고 문화와 산업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