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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김희재, UV 등 기부 천사들과 ‘트롯에이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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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일국기자 |  2020.12.09 15:57:59

사랑의 콜센타.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TOP6가 중견 가수부터 아이돌 가수까지 각양 각층의 가요계 선후배들로 이뤄진 ‘기부 천사’들과 함께 고품격 무대를 선사하고, 기부도 하는 ‘2020년 연말특집! 트롯에이드’를 선보인다.

오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사랑의 콜센타)’ 35회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UV(유세윤·뮤지), 금도끼 은도끼(비투비 은광·창섭), 온앤오프 효진, 오마이걸 효정·권인하·장혜진으로 구성된 기부 천사들과 함께 세계 슈퍼스타들의 자선 공연으로 유명한 ‘라이브 에이드(Live Aid)’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트롯에이드로 목요일 밤을 훈훈하게 달군다.

앞서 지난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에도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 등이 각각 팀을 이뤄 트롯 에이드 기부금 팀미션을 벌인 바 있다. 당시 독무대에 나선 임영웅이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로 감동을 자아내며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후 임영웅의 ‘뽕다발’ 팀 이름으로 기부가 이뤄지면서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사랑의 콜센터-트롯에이드에서는 TOP6 멤버들이 기부 천사들과 각각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노래방 점수 총합이 가장 높은 최종 우승팀의 이름으로 어린이들에게 기부를 하게 된다. TOP6 멤버들은 데뷔 36년 차 권인하부터 데뷔 29년 차 장혜진 등 가요계 선배들부터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방송인 겸 가수 UV의 유세윤과 뮤지, 비투비 멤버이자 부캐릭터 금도끼 은도끼로 활동 중인 은광과 창섭, 온앤오프 효진, 오마이걸 효정까지 경력도 매력도 다양한 게스트들과 호흡을 맞춰 색다른 케미를 터트린다.

더욱이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특집이니만큼 TOP6와 기부 천사들은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팀원 꾸리기에 신중을 기했다. 이로 인해 임영웅은 UV와 영탁은 금도끼 은도끼, 이찬원은 온앤오프 효진과 팀을 이뤘고, 정동원은 오마이걸 효정, 장민호는 권인하, 김희재는 장혜진과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던 6팀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선배와 후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상대방의 점수 1점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웃음을 이끌어냈다.

특히 감성 장인으로 불리는 임영웅은 차분함을 잠시 내려놓은 파격 변신을 감행, 시선을 집중시켰다. 임영웅이 재치 있는 음악으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UV와 합동 무대를 펼치며 숨겨왔던 ‘도른자美’를 마음껏 방출한 것. UV 특유의 진지하고도 코믹한 무대에 도전한 임영웅이 연기인지 실제인지 알 수 없는 현실 연기로 눈을 뗄 수 없는 역대급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오직 사랑의 콜센타에서만 볼 수 있는 임영웅의 색다른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트롯에이드 최종 우승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TOP6와 기부 천사들은 ‘트롯에이드’를 통해 시청자들의 가슴에 오래오래 기억될 다양한 무대들로 웃음과 감동을 안길 전망”이라며 “마음껏 환호할 수 없는 요즘, 집안에서라도 ‘사랑의 콜센타’를 즐기며 맘껏 웃고, 양껏 호응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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