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8일 군청 본청사 소공원 및 청사주변을 LED조명으로 꾸미고 점등식을 가졌다.
의성군은 지난해 통합신공항 유치의 염원을 담아 점등식을 연데 이어 올해는 그 염원이 결국 이뤄져 이제는 희망의 새시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더 큰 뜻을 품으며 불을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따뜻하고 포근한 컨셉으로 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유치는 올 한해 군민들 모두가 노력해 주신 결실”이라며 “아름다운 조명들이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조명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히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