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2020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군민 안전을 위해 취소한다.
군은 당초 연말 행사로 인제읍 합강정 일원에서 2020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부득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강력한 차단방역 실시와 연말연시 행사 취소 및 자제를 통해 코로나19 지역내 전파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