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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3차 대유행 대비 교통시설 방역 강화에 나서

버스,택시,도시철도,역사,터미널 등 다중이용교통시설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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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0.12.04 09:26:02

대구도시철도 전동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대구형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맞춰 대중교통수단 등 교통분야에 대한 방역을 한층 강화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말연시 모임·행사로 인한 대인 접촉 증가, 무증상 감염자 누적, 겨울철 계절적 요인 등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재확산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방역 강화 방안을 살펴보면 버스 차고지·회차지, 유동인구가 많은 역, 여객터미널에 대한 방역 횟수를 종전 1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려 감염원 차단에 주력한다.

또 전세버스 탑승객 발열 체크 및 명부관리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파악에 있어 사각지대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택배물류센터 18곳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주1회 점검하고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안심방역 등 5개 사업에 1천428명을 투입해 교통분야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교통시설 이용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9개 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주 2회 버스·택시승강장,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가 등에서 계도 위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택시, 터미널 등에 일정량의 마스크를 예비용으로 비치할 예정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다시 지역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교통 분야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가 필수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쓰GO’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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