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일 새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사진)를 내정했다.
이 차관 내정자는 법관 출신으로, 지난 2017년 8월 비검찰 출신으로는 최초로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돼 2년 8개월간 근무한 바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12월 3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이 내정자는 검찰개혁 등 법무부 당면 현안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구 차관 내정자 프로필
-1964년생
- 서울 대원고, 서울대 법학과 졸
- 사시 제33회(사법연수원 제23기) → 광주지법 부장판사 → 법무법인 엘케이비&파트너스 변호사 → 법무부 법무실장 → 이용구 법률사무소 변호사(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