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의 모범업소, 위생등급 우수 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투명칸막이 지원사업'을 펼쳤다.
군 보건소는 겨울철 실내에서 식사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 음식점 내에서 취식 중 비말감염을 차단할 수 있도록 총 200여개의 투명칸막이를 제작,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모범업소 등 총 39곳에 설치했다. 또 안심식당을 지정해 음식물 덜어먹기 기구와 주방용 칼, 도마 소독기, 음식물 전용 쓰레기통,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소독 티슈·니트릴 장갑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