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삼국유사 웹툰 ‘한여름밤의 꿈’을 매주 2회에 걸쳐 4화씩 총 12화로 연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레진코믹스, 카카오페이지, EBS툰, 모두의 툰에서 절찬리에 연재 중이다.
웹툰 ‘한 여름밤의 꿈’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자원인 ‘삼국유사’를 재밌고 보기 쉬운 웹툰으로 풀어 그 당시 고려시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이 웹툰은 각화마다 삼국유사에 속에 담긴 설화에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해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삼국유사’를 보다 쉽고 유쾌하게 볼 수 있고 특히 젊은 청소년층에게 접근성이 좋아 특정 계층이 아니라 모든 연령에게 삼국유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위군은 삼국유사의 고장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삼국유사 테마파크 개장,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목판 활용사업 등 우리 국민들의 민족 자존심을 일깨우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도 삼국유사와 관련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