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지난 6월 출시한 비대면 전용 ‘토닥토닥 서민&중금리서민대출’ 상품의 누적 공급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 상품은 기존 판매했던 새희망홀씨대출과 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을 패키지화한 상품으로 IM뱅크 앱에서 직원 연결없이 완전 자동으로 서민대출 및 중금리 대출 한도 조회 및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출시 직후 중·저신용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 출시 5개월여 만에 누적공급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두 대출 상품 한도를 빠르게 1분 이내에 조회하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었던 간편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라는 점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DGB대구은행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약 2000억원 규모의 서민&중금리대출을 지원,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한 기반 확충에 주력을 기울여 기존 12개 수준으로 운영되던 영업점 내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올해부터 전체 개인영업점(162개)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비대면과 대면 채널 모두에서 대출수요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금융지원이 절실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 왔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서민고객에게 힘이 되는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더 매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