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11.14 11:11:12
파주시는 내년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2021 경기건축문화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파주지역건축사회 및 출판단지입주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외에 파주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 김형근 회장, 파주지역건축사회 김도우 회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건축문화제는 1996년 ‘건축문화상’으로 시작, 2013년부터 건축 공모전과 학술 행사를 결합해 축제의 장으로 발전됐으며 2016년부터 시·군 공동개최로 변경해 도·시군 상생차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시민 밀착형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2021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도와 파주시의 공동개최로 공모, 전시, 관람, 체험, 녹색건축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최 장소인 파주출판도시는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있는 건축의 성지로 여겨지며, 국내 건축학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체험명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경기건축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파주지역건축사회, 출판단지기업인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축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파주시가 경기북부 대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