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김재옥(인제)씨 작품 관대리 여명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인제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은 국도 44·46호선 미시령 힐링가도의 관광지와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 올해로 3회째 개최되고 있다.
지난 8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출품작 심사를 진행한 올해 공모전에서는 금상의 영예를 안은 김재옥씨의 관대리 여명과 은상에 김태호(경기)의 '아빠와 함께', 김장헌(강원 인제)의 '스릴', 동상작에 정성화(강원 인제)의 '백담사 만추', 김택수(울산)의 '백담사계곡 물놀이', 권영희(강원 속초)의 '놀아주세요' 가작에 김문환(강원 인제)의 '자작나무숲 연인', 김태완(강원 인제)의 '매바위 여름날', 정희섭(강원 홍천)의 '만세', 박미선(강원 평창)의 '갑둔리 추경', 신윤철(경기)의 '직녀와 울산바위를 비롯해 입선작 66점 등 총 77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또 인기상은 공모전 입상작 77점을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인제군 facebook에 올려 일반인들의 인기투표를 통해 선정한 뒤 다음 달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달 12일 박인환문학관 전시실에서 갖고 20일까지 작품 전시회를 열어 미시령 힐링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아름다운 곳곳을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