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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교육행정위, '2020년 행정사무감사' 돌입

행정의 그릇된 관행 적발과 시정 요구해 행정의 정책 방향 제시하는 지방의회의 고유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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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11.06 13:08:04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시작으로 14일간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제실·노동국 등 4개 실·국과 경기신용보증재단·킨텍스 등 8개 공공기관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오는 9일에는 소상공인 지원 전담기관으로 지난해 설립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첫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다.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경제노동위원회 감사 대상기관의 부당행위나 예산낭비 사례, 정책개선 과제 등에 대한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왔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한 지원의 적절성과 예산 집행도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은주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을 맞이한 가운데 경기도 경제와 노동정책이 적절히 대응했는지 세심히 검토하겠다”며, “그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서도 개선이 잘 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사진=경기도의회)

한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도 6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경기화성교육도서관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관은 수원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3개 교육지원청과 4개 직속기관, 경기도교육청 본청 등 18개 기관이며, 수원, 이천, 군포, 고양 등 피감기관 소재지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획득하며, 행정의 그릇된 관행을 적발, 시정을 요구해 행정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매년 11월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는 지방의회의 고유기능이다.

 

남종섭 위원장은 “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검토하여 합리적인 지적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하고 “의원 한 명 한 명이 그동안 충실히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해온 만큼 도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학생의 눈높이에서 경기교육의 오늘을 살피고, 희망찬 내일을 설계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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