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아름다운 걷는 길을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에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소양강 둘레길, 천리길 등 곳곳의 아름다운 걷는 길에 대한 문화와 역사적 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주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이달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 등 2개 운영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 참여자들은 먼저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기본 내용과 주변 관광지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게 된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현재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해 해설 현장을 실습하며 걷는 길 해설 활동 등 실무수행 능력을 갖추고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인 해설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역 내 아름다운 걷는 길과 주변 관광지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문화 해설사의 해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약 3개월간의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자 수습 과정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강희숙 군 관광마케팅담당은 "인제지역 곳곳의 주요 관광지와 아름다운 걷는 길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인제를 기억하는데 최일선에서 도움을 주는 전문 해설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