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도시개발 사업 후 곳곳에 남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군은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인제읍과 북면 모두 8곳에 자투리 주차장 조성을 추진키로 하고 현재 원통초교 옆 자투리땅에 지난 7월 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작, 8월 준공해 주민들에게 소규모 공영주차장(9면수)으로 개방한 상태다.
군은 인제읍 상동리 고려철물과 대영철물, 인제읍 남북리 라온프라이빗, 인제읍 합강리 양우아파트, 원통종합복지타운, 원통7리 경로당 일원 등 7곳과 최근 준공된 원통초교 옆 주차장을 합치면 주차면이 약 50면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형 군 도시개발담당은 "소규모이지만 지역 곳곳에 남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주차 공간 마련으로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