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11월1일~12월15일) 앞두고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하는 등 맞춤형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19일부터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상황실을 운영, 신속한 산불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65명, 산림보호지원단 9명, 감시원 92명의 산불방지인력을 운영한다. 특히 산림인접지역 인화물질 사전 제거 및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을 점검해 산불의 주요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야간 순찰을 강화해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행위와 입산자와 캠핑객의 인화물 사용도 단속할 계획이다.
김완수 군 산림보호담당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와 입산자실화 등을 철저히 차단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