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0.10.07 15:06:20
경복대학교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20 국가고시에서 간호보건계열 전학과가 전국 최고수준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임상병리학과는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해 전국 평균합격률 86.7%를 크게 상회하는 전국1위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5년, 2017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치위생학과는 99.4%, 간호학과는 97.1%, 작업치료학과는 96.1%, 물리치료과는 92.5%의 합격률을 보여 전국최고수준의 합격률을 자랑했다.
경복대에 따르면, 높은 국시 합격률 요인으로 입학때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특화된 국가시험지원 프로그램 운영,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국시특강 등 체계적인 학생맞춤형지원 프로그램을 꼽았다.
한편 의료복지학과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주관 ‘2020년도 제18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자격시험’에서 전공심화과정 학생 8명이 최종 합격했다.
사회복지사 1급 합격자는 자격증 교부후 다양한 복지현장에서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우리사회 소외된 취약계층의 문제를 진단하고 평가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복지사로 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