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긴급 지원금을 지급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긴급 생계지원 지원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휴·폐업 등 25%이상의 소득감소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농어촌 재산기준 3억원 이하의 가구이다. 긴급 생계지원 대상자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모바일 접속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읍·면에 마련된 현장 신청 창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과 복지기획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