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올해 착공했던 자유로 탄현면 진출입로 연결도로를 지난 달 29일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진출입로 연장 749m, 자유로에서 탄현면 대동리와 맛고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대동리 마을 인근 주민들은 자유로를 이용하려면 성동IC까지 돌아가야 하고 그에 더해 헤이리 맛고을을 찾는 관광객들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많은 불편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자유로와 탄현면(대동리)을 직접 연결해, 문산으로 가는 차량들과 맛고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리성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랜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자유로 탄현면 진출입로 연결도로를 개통해 기쁘다”라며 “이번 도로 개통이 교통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CNB=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