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기 PIA민간조사사(탐정) 동국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 35명의 입교식이 지난 19일 동국대 법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과정은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과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날 입교식에는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강동욱 원장,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 정학균 총장, 한국탐정협회/대한민간조사협회 하금석 회장, PIA동국대학교 총동문회 남현우 회장(前 서초/양평경찰서장), 대한공인탐정연구원 백기종 원장,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모임 나주봉 회장, PIA민간조사(탐정) 교수협의회 권진용 회장, 백석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이건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민간조사학개론 등 매주 토요일 12주 30강좌 진행

이번 과정은 경찰청사단법인 대한공인탐정연구협회가 인증평가하는 국내 최초 탐정분야 대학원과정으로 약 12주 동안 이론 및 실무 등 총론교육으로 진행된다.

민간조사학개론 및 관련법, 과학수사, 도청탐색, 사이버범죄조사, 화재감식, 교통사고조사, 보험범죄조사, 지식재산권조사, 미아 및 실종가출인 소재파악, 추적·미행감시기법 등 매주 토요일 3개월 12주 총 30강좌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전문 교수진들로 구성돼 있다.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대한민간조사(탐정)협회 하금석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군·경찰 출신 수사·조사 전문경력자 및 관련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5500여명의 PIA 민간조사(탐정) 자격 취득자를 배출했다"며 "현재 관련업종 신용정보회사·로펌·법무법인·기업의 감사 조사팀·보험사고 조사팀 등 취업·창업 및 프리랜서 등 전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및 PIA탐정 자격취득 희망자는 서류심사 후 입교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한국탐정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