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주민과 귀성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군 공무원, 인제경찰서, 인제소방서,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지역내 유관기관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군은 긴 연휴 기간을 감안해 코로나19 방역종합대책을 수립,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연휴 기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중심의 교통, 화재, 상·하수도, 도로 등 분야별 비상대책반 및 종합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사고와 민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관리체계를 갖춘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각종 재난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