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이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을 개설하고 유튜버로의 변신을 알렸다.
신정환은 지난 26일 신정환장에 첫 영상을 올리며 “안녕하세요. 신정환입니다”라고 인사한 다음 “몇 안 되는 팬분들을 위해서 제가 개인방송을 만들어봤습니다. 출퇴근하실 때나 심심하실 때 한번 보시면 작은 웃음 생기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이 친구 요즘 뭐 하고 사나 그런 생각으로 들어오셔서 한번 보시고 재치 있는 악플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27일 오후 기준 현재 신정환장 구독자는 6만8000명을 돌파했다. 또 첫 영상의 조회수는 3만4000회를 넘었다.
한편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된 후 2011년 가석방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원정도박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 해명을 하며 대중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이후 케이블채널 Mnet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에 이어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하며 방송 복귀를 시도했으나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