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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배우 전광렬씨 문화관광 분야 특별자문역으로 위촉

“경북 문화광광 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문화관광 자문과 홍보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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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0.09.27 20:26:33

배우 전광렬씨가  ‘경북도 특별자문역’으로 위촉됐다. (사진=경북도청 제공)

경북도는 배우 전광렬씨를 문화관광 분야 ‘경북도 특별자문역’으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드라마 ‘허준’으로 잘 알려진 전광렬씨는 1980년 T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주몽(2006)’, ‘제빵왕 김탁구(2010)’, ‘머니백(2017)’등의 다양한 배역과 방송 활동으로 사랑받는 배우이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경북도 한방의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경북도와 깊은 인연이 있다.

이번 위촉은 지난 1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현석 경북 관광진흥원 이사장을 위촉한 이후 두 번째이다.

전광렬씨는 “현장에서의 작품 활동과 여러 가지 경험을 살려 경북도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평소 경북에 깊은 애정을 가져준 데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 분야의 뉴노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과 경북도 홍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특별자문역 제도는 투자유치, 경제, 농업, 환경, 복지 분야 등 특정 분야에 학식과 덕망을 갖춘 전문가를 위촉해 도정 주요 정책이나 현안에 대해 의견이나 생각을 듣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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