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인제형 한국판 뉴딜 사업 발굴로 미래 성장 동력 발판 마련에 나선다.
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형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인제형 한국판 뉴딜 사업을 집중 발굴해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사업과 연계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정부 정책 추진과제 중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등 2개 분야 총 17개 부서에서 발굴한 34개 사업을 인제형 뉴딜사업으로 제시했다.
인제형 뉴딜사업으로 발굴된 국민 숲치유 힐링센터 조성, 내설악 백담권역 친환경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 공공체육시설 그린리모델링, 재해위험개선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34개 사업은 내년도 역점사업 및 신규시책 사업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며 군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한 뒤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상기 군수는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맞춤형 전략사업을 집중 발굴해 '더 나은 인제'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