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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파주건축문화제, 코로나19로 한 달 연기...10월 23일 파주출판도시서 오픈

'경계를 넘어' 주제로, "이번엔 새로운 공간이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는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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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9.24 09:28:22

제3회 파주건축문화제 포스터(사진= 파주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이달 25일 파주출판도시 서축공업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3회 파주건축문화제(PAJU ACF)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약 한 달 연기돼 10월 23일~11월 22일 개최된다.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진행되는 파주건축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경기도, 파주시,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사업협동조합 후원으로, 파주건축문화제 운영위원회와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파주건축문화제는 전시, 건축문화 영화 상영, 건축 강연, 건축 시민체험 등 다양한 전시 관람 행사 및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은 추후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시 총괄큐레이터인 이기옥 건축가는 "파주출판도시는 올해로 이제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뜻깊은 해”라며 ”기존에 건축물이 만들어져가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올해는 파주 전체에 새로운 공간들이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는 문화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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