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9.23 11:30:43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재난 기본소득을 추진한 시·군에 교부하는 인센티브 46억원 포함 총 129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최종환 시장의 공약 사항인 야당역 환승주차장 건립 등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와 주민들을 위한 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확보 내역으로는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경기장 시설 개선(60억 원) ▲체육공원 주변도로 정비(15억 5000만원) ▲야당역 환승주차장 건립(10억원)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증축(10억원)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시설 개선(3억원) ▲금촌체육공원~금촌교차로 보행환경 개선(10억원) ▲문산천 수변공간 편의시설 조성(3억 5000만원) ▲고령산 등산로 진입구간 정비(17억원) 총 8건이다.
이밖에 금촌체육공원~금촌교차로 보행환경 개선, 문산천 수변공간 편의시설 조성 및 고령산 등산로 진입구간 정비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뛰어다닌 결과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필요한 예산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