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베스트 앨범 ‘해시태그트와이스3’(#TWICE3)가 현지 주요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된 트와이스 베스트 3집 해시태그트와이스3는 6만7808포인트를 기록,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 일간 판매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2일 선공개 된 수록곡 ‘스턱 인 마이 헤드’(STUCK IN MY HEAD) 일본어 버전이 라인 뮤직 주간 ‘톱 100’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 역시 선전했다.
해시태그트와이스3는 트와이스 대표곡인 ‘팬시’(FANCY), ‘필 스페셜’(Feel Special),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등을 한국어·일본어 버전으로 담은 앨범이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내놓은 음반 10장이 모두 출하량 25만장을 넘겨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을 만큼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새 앨범 역시 발표와 동시에 각종 차트를 석권하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11년 연속 플래티넘'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