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9.17 09:28:46
고양시는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일산동구 설문동 소재 모 정신요양시설에서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5일 3명, 16일 3명 확진 발표에 이은 16일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16일에 총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15일 확진된 인천시 계양구 124번 확진자가 종사하는 모 정신요양시설의 종사자와 입소자 등 281명(총 283명 중 인천확진자 1명과 촉탁의 1명 제외)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 재검사 중이던 7명 중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추가 재검사에 들어갔으며 결과는 17일 나올 예정이다.
16일 18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339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총 327명(국내감염 294명, 해외감염 33명)이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