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이하늬와 함께하는 옥스팜 워크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열린다.
인제에서 2회째인 옥스팜 워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걷기 행사로 전환되며 비대면 걷기 행사인 만큼 홍보대사인 배우 이하늬씨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군의 추천 코스와 맛집을 소개하는 투어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옥스팜 워크는 사전 신청한 1000여명이 비대면 걷기 행사에 참여하는 가운데 원대리 자작나무 숲 길, 백담사 영시암길, 박인환 문학의 길 중 1개 코스를 선정, 10km 완주 기록을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완주메달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옥스팜 워크 행사는 가난으로 꿈을 잃은 전 세계 빈곤층 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으로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