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1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인 대화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온라인 심사에 살맛 나는 농촌 1번지 꿈꾸는 인제, 인제군-농·축협-농민으로 일원화된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영상 자료를 내서 소득격차 해소 분야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동영상 발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 분야별 최우수상 38개와 우수상 52개를 선정했다. 군은 그동안 추진한 반값 영농자재, 농산물 운송료 지원, 소규모 경영농가 특별 지원 등 지역 농업인들의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군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 실적을 자체 평가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4대 분야(상생의 경제·머무는 관광·잘파는 농업·삶의 질 향상) 43개 공약사업에서 상남군인아파트 조기 착공과 군 직영버스제·단일요금제 실시 등 공약 완료 및 정상 추진율이 91%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상기 군수는 "인제지역 농업인들이 살맛나는 농촌 1번지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민선 7기 후반기 군정도 인제 100년 미래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발전적인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