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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박인환 문학축제 온라인으로 전환… "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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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0.08.27 08:53:37

▲ 2020 박인환 문학축제 포스터

군 문화재단 긴급회의 열어 비대면 전환 결정
연극·시상식 네이버 TV 생중계


인제 박인환 문학축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 개최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최근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 달 개최 예정인 박인한 문학축제 프로그램을 전면 수정,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비대면이 어려운 공연행사는 전격 취소되고 거리두기가 가능한 문학특강 프로그램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다.

연극 세월이 가면과 박인환, 시를 살다와 2020박인환상 시상식은 내달 5일과 12일 온라인 네이버 티비로 각각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박인환 시인의 장남인 박세형 시인 초청 강연은 박인환 문학관 야외 광장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며 소규모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

박세형 시인과 김영식 작가가 출연하는 북 콘서트는 사전 접수를 통해 인원을 제한하고 박인환 시인을 기억하다 展과 박인환시인 그리움 展 등 전시행사는 다음 달 30일까지 박인환 문학관과 갤러리 은성에서 열린다.

전국적인 축제로 키워나가기 위해 지난달 원로배우 최불암씨를 명예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박인환 문학축제는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개최 여건이 어려워지자 위기를 확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온라인으로 즐기는 새로운 축제를 시도하게 됐다.

최상기 군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한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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