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LH 강원본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시행협약
사업비 127억원 투입… 65세대·2023년 준공 계획
인제 북면 원통리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이 조성된다.
인제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와 심상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공사가 91억, 군비 36억원 등 총 127억원을 투입해 북면 원통리 716번지 일원 5555㎡ 사업면적에 65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공공주택을 건립한다.
이에 따라 LH공사와 군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내달 중 도시·건축 통합설계용역을 시작, 오는 2022년 6월경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과 함께 주민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공주택사업은 저소득층 주거복지를 위한 것으로 국민임대와 영구임대, 행복주택 등으로 구분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주택 사업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주택을 공급해 주민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