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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국산 점안제로 사우디아라비아 수출길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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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0.08.25 09:56:40

사진=휴온스

휴온스가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라스젠 아이드롭(Clasgen Eye Drops, 국내명 클레이셔 점안액)’이 국산 점안제로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 Saudi Food and Drug Association)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해 수출길에 오른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클라스젠 아이드롭’은 눈물 생성이 억제된 환자에 있어 눈물 생성을 증가시켜주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의 안구건조증치료제다. 안구건조증치료제 ‘레스타시스’의 개량신약으로, 나노 입자화를 통해 액이 무색투명하고 점안 전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어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휴온스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이 ‘레스타시스’ 단일 품목으로 형성돼 있으며 약 30억원 규모라며, ‘레스타시스’의 불편함을 개선한 개량신약 ‘클라스젠 아이드롭’이 허가를 취득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중동 제약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국산 주사제에 이어 국산 점안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돼 기쁘다”며 “휴온스 의약품의 품질과 효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방증으로 중동을 포함한 세계 시장으로 보폭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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