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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해회 학회에서 NK세포 배양 플랫폼 기술 우수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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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0.08.25 09:41:59

사진=GC녹십자랩셀

GC녹십자랩셀이 자사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 치료제의 우수한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GC녹십자랩셀은 24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Innate Killer Summit 2020’에 참가해 NK세포치료제 상용화의 핵심인 배양 플랫폼 기술을 공개한다. GC녹십자랩셀 NK세포치료제의 원천 배양 기술과 작용 원리가 해외 학회에서 자세하게 소개되는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발표는 GC녹십자랩셀의 배양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메인 섹션인 ‘Exploring Allogenic NK cell therapies’의 첫 번째 발표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대부분의 NK세포 배양에는 골수종 세포주(K562)가 활용되지만, GC녹십자랩셀은 이보다 동등 이상의 기술적 우수성을 가진 T세포 기반의 배양 기술을 독자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 이를 통해 바이오리액터를 활용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대량 배양과 동결 보존까지 가능해져, NK세포치료제를 언제든지 처방할 수 있는 기성품(off-the-shelf Product) 형태로 개발할 수 있으며, 대량 배양과 동결 보존 기술은 NK세포치료제 상용화의 가장 큰 허들로 인식된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랩셀 황유경 세포치료연구소장은 “GC녹십자랩셀의 고유한 배양 방법과 선행 임상 경험이 아티바의 풍부한 개발 경험과 합쳐져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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