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안철수, ‘박원순표’ 제로페이에 “정부의 과도한 시장 개입으로 국고만 낭비”

  •  

cnbnews 김일국기자 |  2020.08.19 11:51:3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온(ON)국민 공부방 9강-공공부문, 무엇이 문제인가’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9일 서울시의 간편결제서비스 제로페이에 대해 “예상했던 대로 거의 유명무실해지고 국고만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제로페이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표 역점 사업이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온(ON)국민 공부방’ 행사에서 정부의 과도한 시장 개입을 비판하면서 제로페이를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안 대표는 “(제로페이는) 시장에 이미 여러 형태의 결제시스템이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시장에 직접 들어간 것”이라며 “정부·산하기관에서 할 일을 억지로 만드는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나 사업 아이템을 도용해 실적을 내려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3년 만에 공공기관 임직원이 34만6000명에서 41만8000명으로 7만명 넘게 늘었고, 공공기관 부채도 약 30조원 증가했다”며 “이러한 공공부문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선 국회 입법 등 외부의 추진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