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8.19 09:22:52
"안병용 의정부시장 만한 분이 없다...대한민국에 이런 분이 있다는 것이 고맙고 감사하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8일 경기도 전직 시장 군수 모임(회장 김용서 前 수원시장) 대표단이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안병용 시장(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게 극진한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장군수 모임의 대표 중 한명으로 참석한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만한 분이 없다. 항상 시정에 고민이 있을 때마다 전직 시장을 찾아 자문을 구하고 진심으로 전직에 대한 예우를 다한다"며 "대한민국에 이런 분이 있다는 것이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의정부시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전현직 시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 이런 전통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로 말했다.
이처럼 극진한 감사를 받은 이유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이 지난 해 12월에는 ‘전현직 상생협력의 장’을 개최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전현직 단체장의 화합을 이뤘고, 지난 7월에는 전직 시장군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경기도 목민심서,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내일은 길이 된다'를 발간하는 등 100여명에 이르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직 단체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안병용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멀리까지 와주신 김용서 회장님을 비롯한 전직 시장·군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경기도 목민심서2 제작 등 전직 시장·군수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서 전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수습과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대비 등 시정 수행에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주신 안병용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년 연말 전·현직 경기도 시장·군수 상생 협력의 장 행사를 개최해 주시고 경기도 목민심서 책자까지 제작해 주신 안병용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 의정부시청을 찾은 전직 시장 군수 모임 대표단은 김용서 회장(전 수원시장), 이연수 사무총장(전 시흥시장),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송달용 전 파주시장, 김윤주 전 군포시장, 유승우 전 이천시장, 한택수 전 양평군수 등 8명이다.
(CNB=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