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가 나스닥(NASDAQ)에 상장한 클라우드 컴퓨팅 ETF의 순자산이 1조원(10억 달러)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 서버를 통해 정보가 저장되고 이를 통해 각종 IT 기기와 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로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글로벌X 클라우드 컴퓨팅 ETF(Global X Cloud Computing ETF)’는 Indxx Global Cloud Computing Index를 추종한다.
이는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회사에 주로 투자한다. 6월 말 기준 36개 종목으로 미국 88.09%, 캐나다 4.80%, 뉴질랜드 3.82%, 중국 3.29%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