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총재가 특별강연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가정연합 제공)

UPF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이 공동주최로 9일 ‘신(神)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세계 194개국 100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共義)를 통한 신통일세계 안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코로나19 사태 관계로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세계 전·현직 정상, 정계·재계 인사, 종교지도자, 세계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동참했다.

한학자 총재는 특별강연을 통해 “인류역사는 전쟁의 역사였으나 우리는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인류 한 가족 평화공동체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가 가야할 길은 하늘부모님을 찾아 바르고 참되게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기문 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가정연합 제공)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해 다양한 세계 문제 해결의 열쇠는 정부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NGO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천주평화연합의 정치, 종교, 학술, 언론, 경제, 예술, 여성, 청년 등 각계각층이 협력하는 올바른 모델로서 세계의 항구적 평화와 공생·공영·공의의 신통일한국 건설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