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8.07 09:37:21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정부시갑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 내역은 가금철교 문화공원 조성 예산 7억원, 흥선교 외 6개소 내진보강 사업예산 등 5억원 등이다.
철도 운행이 중단된 가금철교는 국방부 소유로 중랑천 동서 단절을 막기 위해 의정부시에서 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예산 확보로 가능동과 녹양동을 잇는 녹색문화 공간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가금철교 문화공원 완공 예정일은 2021년 12월이다.
또한 오 의원은 흥선교 등 교량 내진보강 2개소 및 단면·표면보수 7개소 보수·보강에 행안부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
오영환 의원실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정기 안전점검 용역에서 교량 철근 노출, 신축이음 파손 등 보수·보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공사는 2021년 3월 착공, 2021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소방관 출신으로 재난안전 전문가인 오영환 의원의 역할이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CNB=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