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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홍수경보 따른 대피소 방문...한양수 의장 "주민불편 최소화 해야"

"5일 북한 지역 집중 호우로 황강댐 전면 방류로 임진강 수위 상승해 주민대피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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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8.06 15:23:24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과 이용욱 도시산업위원장, 박대성 자치행정위원장이 학교 강당에 마련된 대피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시설들을 점검했다. (사진= 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은 5일 시의원들과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인한 홍수경보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학교 등 대피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피 시설 상태 등을 점검했다.

5일 오후 4시경, 북한 지역 집중호우로 인하여 황강댐 전면 방류 등으로 임진강 수위가 급속하게 상승하고 홍수 경보 및 저지대 주민대피명령이 발령됐다. 한양수 의장은 경기세무고등학교와 파평중학교를 방문해 "대피 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5일 밤에는 한양수 의장과 박대성 자치행정위원장, 이용욱 도시산업위원장이 마지초등학교, 경기세무고등학교, 문산초등학교, 파주고등학교, 자유초등학교를 방문해 대피시설을 꼼꼼히 살폈으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파주시는 7개의 주민대피시설을 마련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임진강 수계 순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양수 의장은 “비 예보가 계속됨에 따라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NB=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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