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는 IT,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TIGER나스닥100 ETF의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TIGER나스닥100 ETF는 완전복제 전략을 통해 기초지수와의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하며 별도의 환헤지는 실시하지 않는다며, 나스닥100 지수는 S&P500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등과 함께 미국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테슬라 등 첨단기술 관련 종목부터 벤처기업까지 글로벌 신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뤄져 미국의 성장성에 집중할 수 있는 지수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부문장은 “TIGER나스닥100 ETF가 장기적인 자산배분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투자자들이 판단하는 것 같다”며 “일반 투자와 더불어 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 및 IRP 등에서도 거래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