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재난기본소득 주민 3만500여명에게 지급
6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인제군 재난기본소득이 주민의 97.3%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4월 2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인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으로 인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군은 재난기본소득 집중 신청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됨에 따라 신청 기간 내에 모든 주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독려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재난기본소득은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주민의 97.3%인 약 3만500여명에게 지급됐으며 금액은 6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제군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이달 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집중 신청기간이 끝나는 6일 이후부터는 올 연말까지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기획부서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